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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주진모의 해외 팬들이 주진모와 스태프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마련했다.
25일 주진모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 23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왕유 역으로 열연 중인 주진모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 팬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이 모여 200인분의 바비큐 밥차를 제공했다.
추운 날씨 장시간 진행된 야외 촬영에 지쳐있던 스태프들은 주진모 팬들의 깜짝 밥차 선물에 환호했다. 주진모 역시 멀리에서부터 찾아온 팬들의 정성에 감동을 받아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팬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주진모는 "먼 길까지 와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근사한 저녁을 선물로 받아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다같이 힘을 내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진모 팬들의 따뜻한 밥차 선물에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 역시 "주진모의 해외 팬들 모두 왕유처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것 같다. 맛있는 밥을 든든히 먹어 기운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주진모(위 사진 가운데)와 그의 팬들이 마련한 바비큐 파티.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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