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3월 18일 현역병으로 군입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강동호(29)가 입대한다.

강동호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동호가 3월 18일 입대한다. 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호는 3월 18일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21개월 간의 군복무 후 오는 2015년 12월 전역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뮤지컬 '웨딩싱어' 공연을 마무리한 강동호는 최근 노민우, 이청아와 함께 출연한 일본 영화 '그 어느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 촬영까지 모두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강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다. '그리스', '김종욱찾기', '쓰릴미', '옥탑방 고양이', '궁', '광화문연가2', '하이스쿨뮤지컬'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난폭한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남심여심', '여보세요'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배우 강동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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