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GTA' 가게 주인으로 'SNL 코리아' 고정 출연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CJ E&M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홍진호가 'SNL 코리아' 시즌5의 코너 'SNL 게임즈-GTA(Grand Theft Auto)'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홍진호는 앞서 'GTA' 시리즈에서 게임 가게 아르바이트생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가게를 물려받은 주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당시에도 반응이 좋고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에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L 게임즈-GTA'는 게임 'GTA'를 패러디한 코너다.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GTA경성', 'GTA군대' 'GTA강남', 'GTA관상' 등의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홍진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5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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