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펠리피를 영입했다.
지난달 구단 1호 외국인 선수 바그너를 영입한 안양은 25일 189cm에 80kg의 훤칠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이 탁월한 브라질 출신의 펠리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전방 공격수 펠리피는 2007년 브라질 1부 리그인 세리에 A의 피게이렌시FC에서 프로데뷔 후 보타포고, 스위스 FC루체른 등을 거쳤다.
안양에 입단한 펠리피는 “FC안양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FC안양은 2014 시즌을 이끌어 갈 선수단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창원에서 진행하는 담금질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펠리피.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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