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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이 보낸' 허지원 "송강호 선배님이 걸어온 길 걷고파" (인터뷰)

시간2014-02-26 07:35:03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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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는 새로운 얼굴이 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얼굴이지만,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신인 배우 허지원이 그 주인공이다.

허지원은 북한 군인이지만, 지하교회의 교인이기도 한 김신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의 군인이지만, 지하교회에 다닌다. 러브라인도 있다. 하지만 북한이라는 곳에서는 신앙도, 사랑도 지키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복잡한 감정을 소화해야하는 어려운 역이었지만, 허지원은 무리 없이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신선한 얼굴에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겸비해 더욱 신선하다.

연극에서 주로 활동해온 허지원이 '신이 보낸 사람'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바로 연기력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무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전달 받았고, 허지원이 출연중인 연극 무대가 바로 오디션이 됐다.

"저는 선택을 받는 입장이잖아요. 김진무 감독님을 만나 영화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북한의 현실을 담은 영상을 봤어요.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막연하게 못사는 나라, 배고픈 주민들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상을 보니 제가 지금까지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공연을 보러 오셨고, 그게 사실상 오디션이었죠."

허지원은 부유한 집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진 못했다. 강원도 태백에서 자라면서 부유하진 않았지만, 친척들, 지인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정을 느끼면서 자랐다. 그런 영향이었을까. 학창시절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랐을 때도 그런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끌렸다고.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어요. 공연을 할 때도 그런 이야기에 관심이 갔죠. '신이 보낸 사람'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에도 비정규직인 어머니와 영화쪽 일을 하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이, 장애를 가진 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신이 보낸 사람'에 더 끌렸는지도 몰라요."

첫 영화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허지원은 현재 싸이더스HQ 소속 배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다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과 매니지먼트 업체 대표들이 오디션을 하는 무대에서 싸이더스HQ와 계약의 기회가 주어졌다.

허지원이 연기를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로 올라간다. 당초 축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은 무릎에 생긴 오시구스 병으로 인해 좌절했고, TV를 보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렇게 연극반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극반에 들어갔어요. 그때 연기를 처음으로 했죠.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제 뜻을 굽힐 순 없었어요. 결국 공부를 해서 연기를 전공해라는 허락을 받았고, 아버지가 원하는 성적을 유지해서 연기학원까지 다니게 됐죠,"

현재 충무로에는 연극무대부터 시작한 배우들이 많다. 허지원은 송강호와 같은 길을 걷고 싶다고 했다. "송강호 선배님이 올랐던 무대에 올라보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송강호 선배님이 걸어왔던 길을 걷고 싶었어요. 연우 무대와 산울림 소극장 같은 역사가 오래된 극장에 서보고 싶었죠. 송강호 선배님뿐만 아니라 연극을 하셨던 정말 좋은 선배님들이 많죠. 어떻게 살아왔을까가 궁금해서 관찰을 하기도 했어요. 후배로서, 또 팬으로서 관찰하고 지켜보고 닮고 싶은 선배님이에요."

'신이 보낸 사람'을 무사히 마친 허지원은 또 다른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오디션을 열심히 봐서 좋은 작품에 들어가고 싶다. 또 연극 무대는 계속해서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허지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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