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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존박·줄리엔강, 소치서 "한국의 저스틴비버·브래드피트" 사기
2014-02-26 07:20:1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존박과 줄리엔강이 귀여운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기장이 운집해 있는 올림픽 파크로 향하던 줄리엔 강은 옆 좌석에 앉은 러시아인에게 한국 TV쇼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동네 예체능' 배지를 보여줬다.
줄리엔강은 이어 자신과 존박이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밝혔고, 존박은 줄리엔강이 한국의 브래드 피트, 자신은 저스틴 비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사기꾼으로 변신한 존박과 줄리엔강.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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