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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지진희가 김지수의 오열신을 '따뜻한 말한마디' 명장면으로 꼽았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방송 '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작품 속 은진(한혜진)과 성수(이상우), 재학(지진희)과 미경(김지수) 부부가 겪은 위기와 갈등,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함께 하는 부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지진희는 명장면을 묻자 "미경이 물건을 부수며 오열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9일 방송된 '따뜻한 말한마디' 3회에서 송미경 역 김지수가 펼친 오열 장면이 공개됐다. 송미경은 남편 유재학(지진희)이 불륜이 발각됐음에도 불구 자신을 미행한 송미경을 비난하자 오열했다. 이에 송미경의 분노는 폭발했고 송미경은 온 방을 헤집어 놓으며 절규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난 24일 방송된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지진희가 명장면으로 꼽은 김지수 오열 장면.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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