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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NBA의 공식파트너가 됐다.
타이어 제조사 금호타이어와 NBA는 26일 장기적인 마케팅 파트너십 협정을 맺고, 금호타이어를 국내와 미국 내 NBA및 NBA D-리그 공식 타이어로 지정했다. NBA의 타이어 부문 스폰서십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호타이어로서도 미국 스포츠 리그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NBA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노출했으며, 주말 밤시간 대에 전국적인 방송 노출효과를 얻었다. 또한 NBA D-리그 올스타전 대회 파트너로서 올스타전 유니폼에 회사로고가 새겨졌으며, 경기장 곳곳에 기업로고가 부착돼 NBA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미디어 자산과도 긴밀히 통합되는 효과를 얻었다. NBA 올스타 잼 세션 동안에는 NBA FIT 코트의 파트너로도 참여했다.
NBA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부문 수석부사장인 에밀리오 콜린스는 “NBA시즌 중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의 하나인 올스타전에서 금호타이어와의 새로운 제휴를 선보임으로써 그 첫 발을 성대하게 내디뎠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시즌 동안 새로운 주제의 광고, 맞춤형 콘텐츠, 주요 경기의 이벤트 등을 통해 NBA및 NBA D-리그 팬들의 주목을 이끄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 최해억 북미본부 영업담당 임원은 “금호타이어는 NBA라는 굉장한 단체와 함께 새로운 지평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금호타이어는 최근 업계 파트너와 더욱 강력한 기반을 형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BA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서 알려지고, 또한 금호타이어 딜러 및 유통업체들에게는 공격적인 경쟁자, 충실히 지원하는 업계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금호타이어는 NBA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최고의 팀들을 응원하고 있다. 새로운 제휴를 통해 양측이 많은 것들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NBA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NBA TV의 “NBA 플레이오프 영상” 시리즈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NBA 플레이오프 영상’은 팬들이 플레이오프 명장면을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중 가장 흥미롭고 뛰어난 장면들을 60분 분량으로 압축해서 보여준다. 금호타이어는 정규시즌 동안 농구코트 A보드 광고를 통해 전국적인 방송노출 효과를 얻게 되며 NBA를 주제로 한 광고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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