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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 '오빠가 쏜다'를 진행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박성웅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박성웅의 팬 이벤트 '오빠가 쏜다'를 열었다. 꾸준히 보내주신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배우가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오빠! 나와 주세요"라는 팬들의 외침에 깔끔한 캐주얼 의상에 허리 앞치마를 두르고 등장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박성웅은 팬들의 잔에 직접 와인과 음료를 따라주고,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했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찌라시'의 대사를 인용해 '박성웅과 평생 가는 거 약속 하는 거다'라는 건배사를 건넸다.
박성웅은 이벤트 참석 신청 메일 중 눈에 띄는 사연을 뽑아 포옹과 악수, 백허그 등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크 시간에는 배우 박성웅과 인간 박성웅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모아 '실제 성격'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10년 후의 모습' 등 대화를 이어 나갔다.
토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 액자, 드라마 '태왕사신기' 당시 입고 촬영했던 의상과 출연진 단체 티셔츠 등 애장품을 증정했고,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박성웅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사라오가 행복을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며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팬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웅은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을 개봉했으며, 영화 '역린'과 '황제를 위하여' 촬영을 마쳤다.
[배우 박성웅.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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