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별그대' 비화 "홍사장도 러브라인 있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의 친구 홍사장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진경은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해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이 좋아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또한 "사실은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경은 드라마 성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를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박지은 작가가 불러준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애정공세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 외에도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가수 이민우, 가인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의 '단추 구멍' 특집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모델 겸 배우 홍진경.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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