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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규혁과 이상화(이상 서울시청)가 특별선수상을 수상한다.
재단법인 소강 민관식 운영재단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6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 부문은 공로상, 지도자상, 언론인상, 남녀최우수선수상, 남녀특별선수상 등으로 구성됐다.
남녀 특별선수상에 소치올림픽서 한국을 빛냈던 이규혁과 이상화가 선정됐다. 이규혁은 한국 스포츠 선수 중 최초로 올림픽 6회 참가의 위업을 이뤘고,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상화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여자 500m 금메달을 땄다. 두 사람에게는 격려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밖에 공로상은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 회장, 지도자상은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체조부 감독이 수상한다. 언론인상은 고진현 스포츠서울 체육부 차장이 받는다. 특별공로상은 이태영 체육언론인회 자문위원장이 받는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표상혁 청운중학교 펜싱선수,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김빛나 청산중학교 배드민턴 선수가 수상한다.
한편,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 회장을 지낸 고 민관식 박사를 추억하기 위해 만들었다. 소강(小崗)은 그의 호다.
[이규혁과 이상화.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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