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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몬스터' 3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고은은 "'몬스터'가 300만 동원 시, 300명과 함께 영화를 보겠다"고 밝혔다.
또 미친여자 복순 역을 맡은 후 주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몬스터' 촬영 동안 복순에게 빙의된 채로 살았다. 지인들이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몬스터'의 연출을 맡으신 황인호 감독님도 역할에 너무 몰입한 거 아니냐며 제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김고은)의 맹렬한 추격을 그려낸 작품이다. 내달 13일 개봉.
[배우 김고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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