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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박유천이 선배 손현주를 향한 존경심을 전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참석했다.
손현주는 박유천에 대해 "아픈데도 아픈 내색을 전혀 하지 않더라. 그래서 굉장히 롱런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박유천 또래의 친구들이 참 많은데 이 친구한테는 건강한 모습을 많이 봤다. 건강하다는 게 여러 의미인데 그 안에는 약속도 있다. 무엇보다 약속을 잘 지킨다. 이런 모습을 가진 박유천은 틀림없이 롱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유천도 손현주에 대해 "선배님께서 회식자리에서 '네가 약속을 지켜주면 잘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또 끝나고서는 선배님이 본인 차로 스태프들과 함께 이동하시기도 하더라. 그런 모습들이 정말 내게는 감동이었다"며 "본받아야 할 부분이 연기 뿐만이 아니구나 싶었다. 항상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세 번의 72시간, 9일 동안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월 5일 밤 10시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배우 박유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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