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4)가 부상으로 인해 3월 그리스전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차두리가 왼쪽 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전날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서 출전해 서울의 2-0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경기 뒤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뒷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차두리는 내달 6일 열리는 그리스와의 원정 평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체 선수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차두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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