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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선이었던 고현정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시청률 40%를 훌쩍 넘기는 기록을 세우고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나 미스코리아 나갔던 여자야'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를 했던 왕수박 역의 오현경은 실제로 미스코리아에 나갔던 사연을 공개하며, 함께 참가했던 고현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현경은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준비를 많이 했는데 나는 예선 일주일에 준비해서 진이 됐다"고 말하며 "그 때 운이 좋았다. 고현정씨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갑작스럽게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이유과 동안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해피투게더3'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우 오현경(왼쪽)과 고현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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