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가애란, 이러다 사귀는거 아냐? '두근두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KBS 가애란 아나운서의 핑크빛 교류가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MC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어머니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그러나 맘처럼 쉽지 않았고 결국 절친한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박은영은 “당직이라 못간다”고 알렸고 대신 후배인 가애란을 허경환의 집에 보냈다.

수수한 차림으로 허경환의 집을 찾은 가애란은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왔는데 오빠라서 왔다”며 묘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특히 허경환은 가애란을 위해 앞치마를 입혀주는 등 묘한 부부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경환은 이후 인터뷰에서 “가애란이 날 위해 요리를 해주는 줄 착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요리가 한창일 때 허경환의 부모님이 집에 도착했고 허경환은 “집에 며느리가 있다”고 말했다. 가애란과 허경환의 어머니는 반갑게 서로에게 인사했다.

[KBS 2TV ‘맘마미아’ 가애란 아나운서.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