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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이름값만 최강, KDB생명의 패퇴 어떻게 봐야 할까

시간2014-02-27 06: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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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두 시즌 연속 쓴맛을 봤다.

KDB생명이 26일 KB에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10승20패의 5위 KDB생명은 최종 7라운드서 전승해도 16승14패의 3위 KB에 앞설 수 없다. KDB생명은 지난 2012-2013시즌 최하위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봄 농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2010-201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11-2012시즌 정규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강호의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다.

KDB생명의 멤버는 굉장히 화려하다. WKBL 최고 토종센터 신정자에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경은, 한채진에 지난 시즌엔 신한은행에서 트레이드로 이연화, 강영숙까지 데려왔다. 여기에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을 일궈낸 특급 외국인 티나 톰슨에 최장신 켈리 케인까지. 주전 개개인의 역량과 이름값으로는 6개구단 최상이었다. 그러나 이 멤버로 최근 두 시즌 최하위, 5위에 그쳤다.

▲ 지난 두 시즌의 미스터리

KDB생명이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에 잘 나갔을 땐 끈끈한 조직력의 대명사였다. 이상윤 전 감독 시절부터 주전들이 수년간 호흡을 맞추면서 조직력이 물이 오를 때로 올랐다. 특히 강력한 전면강압수비에 이은 속공은 당시 KDB생명의 전매특허였다. 하지만, 이후 조금씩 삐걱거렸다. 6개구단 모두 자유롭지 않지만, KDB생명은 특히 주전 의존도가 심각했다. 자연스럽게 부상자가 속출했다. 조직력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 안팎으로 좋지 않은 루머도 있었다. 김영주 전 감독이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이후 KDB생명은 이옥자 감독과 안세환 감독 체제로 두 시즌을 보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KDB생명 고유의 장점은 완전히 희석됐다. 이 전 감독과 안 감독 모두 KDB생명이 갖고 있는 역량을 100% 끄집어내지 못했다. 그 와중에 신한은행과의 대형트레이드로 이연화와 강영숙을 데려왔으나 딱 1년 이후 강영숙을 우리은행에 보내주고 말았다. 이 트레이드의 실패로 KDB생명의 전력도 업그레이드에 실패했다. 티나가 부상으로 퇴단하는 악재도 있었다.

농구계에선 KDB생명의 이 전 감독과 안 감독의 선임 배경을 의심스러워 한 게 사실이다. 이 전 감독은 일본에선 잔뼈 굵은 여성 지도자였으나 프로농구 자체가 처음이었다. 일본 실업과 한국 프로의 이질적인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다. 안 감독은 시즌 중반 이후 나름대로 자신의 컬러와 소신을 발휘했다. 시즌 초반 아픈 몸을 이끌고 선수단을 지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안 감독은 1996년 은퇴 이후 구단에서 은행원으로 일했다. 17년간의 현장 공백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화됐다. 안 감독은 이름값 있는 스타들의 융합에 끝내 실패했다.

▲ 불가피한 대수술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KDB생명엔 7라운드 5경기가 남았다. 그러나 마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현 시점에선 지난 두 시즌의 패퇴를 돌아보고, 개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농구인들의 지적이다. 한 농구인은 “구단 고위층도, 팬들도 그 좋은 멤버로 최하위, 5위를 한 걸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라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금부터 개혁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안 감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성적으로만 보면 할 말이 없다. 오랜 현장 공백의 약점도 드러났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KDB생명이 안정궤도에 오르려면 안 감독을 계속 믿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판단은 구단의 몫이다. 다만 지난 2년 연속 연이어 감독을 교체한 게 어떤 기준이었는지에 대해서 돌아봐야 한다. KDB생명 특유의 조직력에 금이 간 것에는 잦은 사령탑 교체의 영향도 있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으니 구단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안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릴 것이다. 구단 고위층 역시 반성할 건 반성해야 한다.

선수들 역시 각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다른 농구인은 “지난 2년간 구단 안팎으로 일이 많았지만, 선수들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는 건 아니다. 김영주 전 감독 시절의 끈끈함과 응집력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부분에선 안 감독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현재 KDB생명 시스템에선 김소담, 노현지,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정현 등 젊은 선수들의 육성이 절실하다. 무작정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지난 날들의 반성과 개혁.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서 탈락한 KDB생명이 기로에 섰다.

[안세환 감독(위), KDB생명 선수들(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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