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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수현과 전지현이 고스톱 키스를 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20회에서는 고향별 귀환 일주일을 앞둔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민준과 고스톱을 치던 천송이(전지현)는 "뭔가 이상해. 속임수 쓰는 거 아니지? 내가 따닥의 신인데 이럴 수가? 아직 기운도 안 좋은데 초능력 막 이런데다 남발하고 그런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도민준은 "내 실력이거든. 스톱했으니까 이마나 까"라고 말하며, "진짜 때리게?"라고 묻는 천송이의 이마에 가차 없이 딱밤을 날렸다.
분노한 천송이는 "너 오늘 두고 봐 내가 아주 딥키스 해버릴 거야. 아주 오늘 기절 좀 제대로 해봐"라며 키스 하는 시늉을 했고, 도민준은 그런 천송이에게 키스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고향별 귀환 하루를 앞두고 있는 도민준과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고스톱 키스를 한 김수현-전지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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