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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연희 연기에 눈물 나는 날이 오다니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4-02-27 07:43:16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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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고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6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성적표다. 인기드라마 '파스타' 팀의 재회였기에 기대에는 못 미친 성과다.

단지 '명품 드라마 아니었냐'고 위로하기에도 아쉬운 점이 꽤 있다. 여주인공 오지영이 엘리베이터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과정을 통해 1997년 IMF 시대와 2014년 현 시대를 관통하는 '청춘의 아픔'을 그렸는데, 극이 전개될수록 극본과 연출이 빈약해지는 게 드러났다.

비슷한 시대를 그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애쓴 것과 달리 '미스코리아' 속 배경은 당시보다 지금에 가까웠다. 자극적인 요소는 배제됐으나 도리어 가장 중요한 갈등이었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긴장감까지 느슨해진 건 문제였다.

그럼에도 제작진의 용기와 소신은 높이 사야 한다. 시청률만 높고 개연성이라고는 없는 막장 드라마들이 판치는 요즘, 막장 없이 사랑의 순수한 가치에 대해 끝까지 담담한 태도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연기력으로 작품을 완주한 이선균, 이성민, 이미숙, 송선미 등의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큰 박수 쳐줄 만하다. 특히 오지영을 연기한 배우 이연희의 성장은 괄목할 만했다.

이연희의 연기가 감동적이었단 얘기는 과거에는 없었다. 그런데 '미스코리아'에선 달랐다. CCTV에 찍히지 않는 엘리베이터 구석에서 오지영이 삶은 달걀을 몰래 꾸역꾸역 먹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단 사실만으로도 그의 연기력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증명된다.

이연희는 '미스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남겼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선 비운의 여인 윤서화, 영화 '결혼전야'에선 새 사랑에 흔들리는 소미 그리고 '미스코리아'에선 미스코리아 오지영까지 캐릭터를 달리하면서 매번 기대치 이상의 장면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연기력의 발전이 더디다는 평을 들어왔던 배우였다.

대중의 칭찬이 잇따르는 이유도 연기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노력하는 게 느껴질 정도의 진정성이 전해졌던 탓이다. 논란에 지칠 법도 한데 작품 활동을 쉬지 않는 것을 보면 끈기 있는 배우란 것도 알 수 있다.

얼굴은 예쁘지만 연기력은 도통 늘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보다 CF에서 얼굴을 더 자주 비추는 배우들이 여전히 많다. 이연희는 그들과 거리를 두는 배우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늦게 배운 배우가 날 새는 줄 모르길, 앞으로도 미스코리아가 되겠단 오지영처럼 막무가내로 하지만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착하는 배우로 거듭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배우 이연희.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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