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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1호가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에 다닌다고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짝' 68기에는 일반 직장을 다니다가 의전원으로 진로를 바꾼 남자 1호가 출연했다.
이날 남자 1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졸업 후 회사에서 인턴을 했지만 좀 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 생활을 해보니까 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의학공부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100%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학원생이면 고정적인 수입이 없을 텐데 결혼할 준비는 됐냐"는 질문에 "솔직히 가진 건 없지만 마음의 준비는 확실하다"고 답했다.
[의전원에 재학중인 남자 1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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