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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거미줄이 통하지 않는 최강의 적이 등장했다.
27일 공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상에는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에 맞서가 될 일렉트로(제이미 폭스)를 비롯한 사상 최악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일렉트로를 비롯한 악당들의 탄생과 출현, 뉴욕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과의 대결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먼저 이번 편에 새롭게 출현하는 최악의 악당 일렉트로는 "영웅이 되고 싶었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또 "내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고 싶나? 곧 알게 될 거야"라는 경고를 통해 스파이더맨과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다.
스파이더맨의 절친이었던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은 "오스코프사가 너를 감시하고 있다"며 친구에서 적으로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낸다. 코뿔소 DNA를 주입한 빌런 라이노(폴 지아미티)의 등장은 스파이더맨이 상대해야 할 적들이 이전보다 더욱 강해졌음을 예고한다.
이를 나타내듯 영상의 말미에는 '적들이 연합할 때, 그의 가장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뜨며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새로운 수트를 입고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스파이더맨과 그에 맞설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최강의 적 영상.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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