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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샬케(독일)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예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켈젠키르헨서 열린 샬케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6-1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베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디 마리아는 공격을 지원했고 알론소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1분 베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호날두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5분 후 벤제마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대승을 예고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과 호날두가 한골씩 더 추가해 승리를 자축했다. 반격에 나선 샬케는 후반 45분 훈텔라르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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