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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애플사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를 다룬 영화가 또 제작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6일(현지시각) "데이빗 핀처 감독이 애플사의 창립자인 고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가제)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연출한 감독으로, 이번 영화는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책 '스티브 잡스'를 바탕으로 만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잡스'의 시나리오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ㅔ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아론 소킨이 맡을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로 함께했던 스콧 루딘이 마크 고든과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애쉬튼 커쳐가 주연을 맡은 '잡스'가 개봉한 바 있다.
[영화 '잡스' 연출을 논의중인 데이빗 핀처 감독(위), '스티븐 잡스' 표지. 사진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현장 스틸, 민음사]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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