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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파문’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27일 박시후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시후가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골든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각시탈’.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메리는 외박중’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배우 한은정이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해 2월 연예인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었다. 이후 진실 공방이 불거졌으나 5월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 받았다.
[배우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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