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5호, 호감 표시한 여자 2호에 비매너 일관 '싸늘'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5호가 여자 2호에게 매너없는 행동을 보였다.

26일 밤 방송된 SBS '짝' 68기에는 남자 5호와 여자 2호가 닭백숙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2호는 남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말을 걸었다. 그는 음식 보다는 남자 5호와의 대화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 5호는 달랐다. 그는 여자 2호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기는 했지만 시선은 줄곧 음식에만 향했다. 남자 5호의 매너없는 행동에 여자 2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5호는) 자기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한다"며 서운해했다. 남자 2호는 여자 2호와의 데이트에 대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결코 좋지도 않았다.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매너없는 행동을 보여준 남자 5호(첫 번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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