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지니어스2' 우승 후 채권자 연락 받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지니어스2') 우승자 가수 이상민이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 중 MC 김구라는 "'지니어스2' 우승으로 일약 62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는데 혹시 방송 끝나고 채권자들에게 연락이 왔나?"는 짓궂은 질문을 이상민에게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사실 문자가 많이 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의 말에 MC 김희철은 "'지니어스2' 마지막회 시청률이 2.5% 정도 나왔는데, 그 중 1.5%가 채권자들이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깐족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거짓방송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상민의 고백이 공개될 '썰전'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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