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송경아, 모델의 고충 "영하 17도에 수영복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탑모델 송경아가 모델의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탑모델 송경아,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모델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MC들의 질문에, 한혜진은 "참을성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와 홍은희는 "우리는 겨울에 입수도 한다. 그런데 모델은 그런 건 없지 않나?"라고 물었고, 송경아는 "아니다. 우리도 다 한다. 며칠 전 가장 추운 날에도 폐차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누워 화보를 찍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모델 송경아와 한혜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