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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무지개빛을 주제로한 독특 화보를 진행했다.
성유리는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을 위해 재능 기부 화보에 동참했다.
이번 기획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성유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를 위해 소치로 떠나기 전 '아이들의 무지갯빛 꿈을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성유리는 "예전에 아프리카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는데, 물질이나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그 후 올바른 봉사 방식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며 자선 방식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능력이 된다면 학교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자신의 봉사 멘토는 부모님이라고 밝히며 "어릴 적엔 봉사를 가는 게 귀찮기도 했는데 부모님을 따라서 꾸준히 하다 보니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하며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돕고 싶다"고 나눔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성유리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
[배우 성유리.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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