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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비가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에 출연한다.
28일 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중국 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快大本, 콰이러따번잉)'에 단독 90분 편성으로 파격대우를 받으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가 중국 현지 17년 전통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9월 후난 TV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콰이러난셩(快男)’ 결승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출연 당시 뜨거운 인기에 이어 성사된 것이다. 벌써부터 현지에서 방청권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내의 미디어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3월 3일로 다가온 녹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은 비가 지난 1월, 더블 타이틀 '30 SEXY', 'LA SONG'(라송)으로 컴백해 좋은 성과를 이룬 6집 앨범 ‘Rain Effect’를 중국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쾌락대본영’측은 "특별히 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남신의 아우라에 숨겨진 많은 재미와 다채로운 매력을 찾아낼 것이며 한층 더해진 예능감으로 중국 팬들에게 더욱 색다른 무대와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비가 단독게스트로 참여하는 ‘쾌락대본영’의 녹화분은 오는 3월 8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어 비는 3월 28일 북경 국가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RAIN EFFECT SHOW IN BEIJING’으로 컴백 후 중국 팬들과 첫 공식적인 만남에 나선다.
['쾌락대본영'에 출연하는 비.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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