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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주춤했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으나 버디를 4개 솎아내며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장운정(볼빅), 장하나(KT) 역시 공동 10위에 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은 보기 3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 버디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를 지킨 캐리 웹(호주)에게 7타 뒤진 상황이다. 뒤를 이어 안젤라 스텐포드(미국)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단독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7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은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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