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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우영이 박세영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찡찡이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각자의 소품을 준비한 박세영과 우영이 신혼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심히 집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박세영과 우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창 집을 꾸미던 중 초인종이 울렸고, 그 앞에는 목에 칠판을 달고 있는 펭귄이 서 있었다.
칠판을 본 박세영과 우영은 메시지를 쓰기로 했고, 세영은 "우리 두 사람 이름을 쓰자"고 했지만, 우영은 "네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라"고 말했다.
이어 "그거 있잖아. 아내는 남편을? 아까 '로미오와 줄리엣' 있잖아. 지금 집 분위기 있잖아"라며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 말을 써줘라"고 말했다.
박세영은 우영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 뒤 '오늘도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우영은 개인 인터뷰에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박세영과 우영.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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