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컬, 불어난 체중 독특 주법 '몸개그 굴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스컬이 자메이카 소년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패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땅을 밟은 가수 하하,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정형돈의 우사인 볼트 찾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메이카의 한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만났다. 이에 노홍철은 한 여학생과 달리기 대결을 펼친 끝에 패배하는 굴욕을 겪었고 자메이카 소년 데이브는 이에 "볼트가 걸어가는 속도랑 똑같네"라고 도발했다.

이에 발끈한 스컬은 데이브와 달리기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하지만 스컬은 한박자 늦게 출발했고 불어난 몸으로 인해 아줌마 주법으로 달리기를 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

또 스컬은 결승선에서 굴욕적으로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컬은 노홍철에게 "꼬마한테 졌는데 편집 없나"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스컬은 이어진 계주에서도 구멍 멤버가 돼 굴욕을 맛봤다. 이에 하하는 스컬에게 "10kg 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자메이카 소년에 달리기 진 스컬.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