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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참좋은시절' 박보검이 권민아에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회에서는 과거 집을 떠나기로 한 동석(박보검)과 해원(권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쫓겨나 잘 곳이 없어진 현재의 해원(김희선)은 대부업체에서 '성냥팔이 소녀'를 읽으며 과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 해원은 동석과 함께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역 아에서 만난 동석은 해원을 집으로 돌려 보내려 했다.
이 때 동석은 해원에게 "나는 한 번도 해원이 너를 좋아한 적 없다. 지금도 너를 좋아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해원은 동석의 말을 믿지 못했고 "그러면 도망은 왜 가자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동석은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그는 "강동석 나쁜 새끼, 개새끼, 침 한 번 뱉고 집으로 돌아가라. 해원아"라고 말했다.
['참 좋은 시절' 박보검, 권민아. 사진 = KBS 2TV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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