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23)이 시범경기 데뷔전서 2안타를 쳤다.
시애틀 최지만은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서 6회 대수비로 투입됐다.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시애틀에 포수로 입단한 뒤 1루수로 전향했다. 마이너리그서는 세 시즌동안 28홈런 158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현재 시애틀 산하 트리플A서 뛰고 있다.
최지만은 6회말 수비에서 헤수스 몬테로 대신 1루수로 기용됐다. 7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투수 파블로 오라마스에게 풀카운트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8회엔 2사 1,2루 찬스에서 우완투수 케빈 쾌컨부시에게 역시 풀카운트에서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시애틀은 샌디에이고에 12-2로 승리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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