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의철(강남 팀파시)가 UFC 데뷔전서 승리했다.
남의철은 1일(한국시각)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UFC in 마카오 언더카드 경기서 토쿠도메 카즈키(일본)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남의철은 UFC 데뷔전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남의철은 1라운드서 기선을 제압했다. 끊임없이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토쿠도메는 주춤했다. 토쿠도메는 버텨냈지만, 주도권은 남의철에게 있었다. 코쿠도메는 2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남의철은 잘 버텼으나 흐름을 내줬다.
도쿠도메는 3라운드 초반 또 다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남의철에겐 최대위기. 남의철은 3라운드 막판 두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결국 판정 끝에 2-1로 승리를 얻어냈다. 남의철은 이날 승리로 일본 선수와의 상대전적서 6승을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18승1무4패다.
[남의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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