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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히딩크 감독은 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방송사 NOS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부임 사실을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협회와 대표팀 코치진 구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2주내로 결정날 것"이라며 자신의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부임을 앞두고 코치진 구성만 남았다는 뜻을 전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히딩크 감독이 맡을 대표팀 코치진에 스탐, 판 니스텔루이, 판 브롱크호르스트 등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는다. 히딩크 감독은 그 동안 한국 러시아 호주 등 다양한 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또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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