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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드레 쉬를레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첼시의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첼시는 2일 오전(한국시단)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서 열린 2013-14시즌 EPL 28라운드서 풀럼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9승6무3패(승점63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풀럼(승점21점)은 리그 꼴찌에 머물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 7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아자르의 도움을 받은 쉬를레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쉬를레는 후반 20분 다시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4분 뒤에는 토레스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풀럼은 후반 29분 헤이팅아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첼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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