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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천연 재료로 화장을 한 KBS 박은영 아나운서를 놀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화학제품 없이 살기'에 도전한 박은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은 '연예가중계' 생방송을 앞두고 색조 화장품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기초화장품은 천연재료로 화장을 했으나 색조 화장품은 만들 수 없었던 것. 이에 박은영은 화장품 박물관에서 얻은 해결책으로 홍화 잎과 숯, 립밤을 이용해 색조 화장을 했다.
천연 재료로 화장을 한 뒤 '연예가중계' 회의에 참석한 박은영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연예가중계' PD는 "지금은 괜찮은데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김생민은 "사회자 교체되겠다"고 놀렸다.
또 박은영은 "가장 필요한 것이 뭐냐"는 레인보우 지숙의 질문에 "치약이다. 지금 소금으로 이를 닦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신현준은 "어쩐지 마늘 냄새가 나더라"라고 말해 박은영을 당황케 했다.
[천연 화장을 한 박은영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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