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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 이진호가 박나래의 엉덩이에 뜨거운 커피를 부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공개 녹화에서 '썸&쌈'의 이진호가 파트너인 박나래의 섹시 댄스에 분노한 나머지 박나래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었다.
최근 방송가의 '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썸&쌈'은 진짜 '썸'을 타는 남녀와 그냥 싸움을 하는 남녀의 전혀 다른 상황 대비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첫 등장 이후 거의 매주 1위 후보에 오르며 2014년 상반기 최고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주 녹화에서 이진호는 자꾸만 자신과 '썸타는 사이'로 엮으려는 박나래를 향해 폭풍 분노를 표출했다.
"클럽에서 다른 남자와 춤춰서 질투하는 거냐?"라는 박나래의 말에 이진호는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며 치를 떨었다. 급기야 그는 자신 앞에서 섹시 댄스를 재연한 박나래의 엉덩이에 들고 있던 커피를 뿌려 폭풍 웃음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동상이몽 개그가 그려질 '코미디빅리그'는 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코미디 빅리그' 이진호와 박나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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