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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민율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중 일시 귀국한 아버지 김성주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한 김성주와 그의 아들 김민율의 상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율을 소치에서 귀국하는 김성주 마중길에 나섰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김성주는 취재진에 둘러싸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버지가 도착한 줄 몰랐던 김민율은 하염없이 아버지를 기다리다 인터뷰를 마치고 온 김성주를 발견하곤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성주는 오랜만에 만난 아들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었고, 김민율도 이런 아버지를 꼭 껴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치에서 귀국한 김성주와 상봉한 민율.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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