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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초보 훈련병인 가수 케이윌 놀리기에 맛 들였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불사조 산악특공대대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함께 군견 훈련을 한 초보 훈련병 가수 케이윌에게 자신의 영웅담을 들려주며 그에게 겁을 주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케이윌에게 "경석이 다리 봐라. 다 팠다", "계단 오르기 할 때는 정말 힘들어서 하느님을 불렀다" 등 힘든 훈련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케이윌은 샘 해밍턴의 무시무시한 훈련담에 "그런 말 하지마라"라며 울먹였고, 케이윌의 반응에 신이 난 샘 해밍턴은 더욱 힘든 이야기를 전했다.
계속되는 샘 해밍턴의 이야기에 케이윌은 "긍정적으로 하겠다"라며 자신을 세뇌시키려 했지만 샘 해밍턴은 "긍정적인 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계속 그를 놀렸다.
결국 케이윌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상태가 됐다.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과 케이윌.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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