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석연치 않은 편파판정을 꼬집었다.
박성호는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고조쇼'에서 "피겨 심판은 수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박성호는 "우리 나라 젊은이들은 개성이 없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 사진 찍을 때도 한결같이 뭐라고 하냐. 김치라고 하지 않냐. 세상에 김치 종류가 얼마나 많냐. 상황에 맞게 개성에 맞게 다르게 말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성호는 "솔로남들은 총각김치, 마른 사람들은 멸치, 김연아는 소치, 피겨 심판들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개성있고 좋으냐"라고 말하며 웃고 있는 정범균에게 "너 편파적으로 웃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박성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