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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2일 전국 7만 75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2만 9699명으로, 지난달 20일 개봉 후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격극으로, 누구나 한번쯤 접해 봤지만 아무나 알 수는 없는 증권가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를 담아내며 새로운 볼거리와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김강우가 열혈 매니저 우곤, 정진영이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 고창석이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 박성웅이 깔끔하고 완벽한 해결사 차성주, 박원상이 거대 기업의 행동파 실세 오본석, 안성기가 찌라시 피해자인 국회의원 남정인 역을 맡았다.
한편 이날 흥행 정상은 '논스톱'(24만 1722명)이 차지했다. 이어 '폼페이:최후의 날'이 2위(9만 7625명), '수상한 그녀'가 3위(9만 1254명), '겨울왕국'이 4위(8만 1963명)에 올랐다.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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