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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K팝스타3'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버나드박과 샘김이 탈락 위기에 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는 TOP8에 진출할 참가자들을 가리는 생방송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권진아와 짜리몽땅, 알멩은 TOP8 진출을 확정했다. 우선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특유의 목소리로 소화하며 극찬을 받아 1위를 했다. 짜리몽땅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브라운 시티'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2위로 TOP8에 진출했다.
또 알멩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편곡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불렀다. 이들은 '담배가게 아가씨'를 귀여운 안무와 톡톡 튀는 가사로 소화하며 3위를 거머쥐었다.
반면 샘김과 버나드박은 탈락 후보가 됐다. 샘김은 지드래곤의 '그XX'를 열창했지만 생방송 무대의 부담감 때문인지 기대 이하의 무대를 보여줬다. 버나드박 역시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불렀지만 무거운 느낌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으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한편 TOP8에 선정되지 못한 팀들은 오는 9일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비밀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K팝스타3'의 참가자 권진아-짜리몽땅-알멩-샘김-버나드박(위부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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