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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를 대표한 알랭 레네(91) 감독이 별세했다.
2일(이하 현지시각) BBC 등 외신들은 알랭 레네 감독이 지난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알렝 레네 감독은 1992년 프랑스 브리따니 반느에서 태어났다. 13세 때 처음으로 단편 영화를 찍었으며 유대인 수용소를 다룬 다큐멘터리 '밤과 안개'(1995)로 이름을 알렸다. 1959년에는 '히로시마 내 사랑'을 발표,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2009년 칸영화제에서 공로상, 지난달 열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인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히로시마 내 사랑'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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