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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합성이미지 오용사고를 사과했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CG 업체에 의뢰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 제작진의 잘못이고 고려대학교 측에도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량 회수해 재작업할 예정이다.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제대로 된 마크가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는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한강도하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 유재석과 팀을 이룬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고려대 마크가 공식 마크가 아닌 일베에서 사용되는 마크가 들어가 논란을 일으켰다.
[일베 마크를 사용한 '런닝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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