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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대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했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재석이 '런닝맨' 한강도하 레이스 특집에 참여해준 대학생 14명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학생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사비로 선물한 것이다. 직접 전달해주기 쑥스러웠는지 제작진을 통해 전달했다"며 "본인은 조용히 지나가길 바랐는데 이렇게 알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는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한강도하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경희대학교와 하하는 동국대학교와 유재석은 고려대학교와 김종국은 중앙대학교와 개리는 성신여자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이와 관련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직접 레이스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학생이 "유재석에게 아이패드를 선물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하며 유재석의 선물이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한 대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한 개그맨 유재석(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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