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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윤계상과 한지혜의 로맨스는 싹틀 수 있을까.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측은 서로를 가해자라고 믿고 있는 오해 속에 갇힌 정세로(윤계상)과 한영원(한지혜)이 단둘이 바닷가로 훌쩍 떠나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그려질 이 장면은 영원의 제안에 바닷가를 찾은 두 사람이 담겼다. 그동안 세로는 벨라페어를 향한 복수심에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끊임없이 상처주려 했었지만 그는 영원을 따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3일 밤 방송될 5회에서는 세로가 영원 역시 자신과 다를 바 없이 ‘벨 라페어’에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에 근접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세로와 영원이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크게 겪게 된다”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기 시작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벨 라페어를 향해 계속해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도발하는 세로의 무모함에 화가 난 이강재(조진웅)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바닷가로 함께 여행을 떠난 윤계상과 한지혜. 사진 = 드림이앤엠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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