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PD, "시즌2 가능성? 기회 된다면 해보고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장태유 SBS PD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별그대'의 연출을 맡았던 장태유 PD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장 PD는 '별그대' 시즌2에 대해 "상의해봐야 할 문제"라면서도 "속편이 나올 수도 있겠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조선시대판 도민준, 일제시대판 도민준, 1970년대판 도민준 등이 나올 수 있겠다. 사실 천송이가 (도민준의) 첫 번째 사랑이 아닐 수도 있는거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별그대' 시즌2 가능성을 언급한 장태유 PD.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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