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NSW 오픈 금2·은1·동1로 마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태환이 전지훈련 도중 치른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태환(인천시청)은 2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14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오픈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서 15분03초38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맥 호턴(호주)이 차지했다. 호턴의 기록은 15분03초29였다. 박태환에게 0.09초 앞섰다.

박태환은 NSW 챔피언십서 금메달 2개(자유형 200m, 400m), 은메달 1개(1500m), 동메달 1개(100m)를 따냈다. 100m서는 48초42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호주 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했다. 박태환은 3월 중 귀국한다.

박태환은 9월 인천아시안게임서 무더기 메달을 노린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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